이니셜D라는 만화를 통해 드리프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드리프트 열풍은 거의 세계적인데요 그 증거로 일본에서 열리던 드리프트 대회인 D1GP가 북미와 유럽에서 개최되며, 미국의 스트리트 레이스 열풍에 편승해 나온 fast and furious의 속편 중 3편은 거의 드리프트를 주제로 제작되었죠. 또한 인기 레이싱 게임인 Need for Speed 의 최근 시리즈에는 드리프트가 게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드리프트에 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그것에 대한 정보도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동영상 한가지를 올려봅니다.

지금은 은퇴 했지만 F1 파일럿이었던 미하엘 슈마허도 WRC 드라이버들의 운전실력은 자신도 따라가기 어렵다고 했었죠. 그런 WRC 드라이버의 드리프트와 그립 주행의 비교 동영상입니다.
드라이버는 Subaru WRT 팀의 Xavier Pons 선수와 Chris Atkinson 선수입니다.

보시다시피 Pons 선수는 드리프트로 코너를 돌아가는 반면 Atkinson 선수는 그립 주행으로 코너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코너 출구에서 그립 주행을 하던 Atkinson 선수가 먼저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7/05/14 - [Automobile/Car Video] - 슈퍼카 드리프트 영상
2006/12/14 - [Video clip] - 드리프트 쇼
2006/10/21 - [Video clip] - Need for speed : carbon drift movie


Posted by Ace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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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ayCleed 2007/10/15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립 주행은 고속으로 달리다가 커브를 만나면 브레이크로 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기어를 낮추고 커브를 돈 후에 다시 가속해야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드리프트 주행은 고속으로 달리다가 커브를 만나도 속도의 큰 저하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요.

    하지만 저렇게 커브 여러 개가 연속적으로 나오면 커브 진입 속도는 드리프트쪽이 나았을 지 몰라도 그 속도를 오래 유지할 수 없고, 달리는 거리도 더 길기 때문에 드리프트쪽이 불리하겠죠..

    아무튼 멋진 주행 ^^ 잘 보았습니다.

    • BlogIcon Endless9 2007/10/15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WRC에서 볼수있는 드리프트들은 대부분 팬서비스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이죠.

      아주 특수한경우 드리프트를 통한 코너공략이 빠를수도 있겠지만
      그립을 최대한 유지하며 돌아나가는 당연히 더 빠릅니다.
      ( 물론 좋은 CP를 선택했다는 전제하에요 )

      코너의 종류에 따다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주행법들이 아닙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비주얼의 차이랄까요? ^^;;;

      코너 이탈속도, 통과속도, 타이어의 스트레스등 모든면에서
      랩타임이 중요한 달리기라면 최대한 슬립을 자제하는게 기본이겠죠.

      어쨋든... . 올블로그메인에서 이런글을 보다니! 반가운마음에 리플남깁니다.
      블로그링크까지 큼지막하게 달려있어 기쁨두배네요 ^^;

    • BlogIcon AcePilot 2007/10/15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리프트의 경우 타이어 마모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Endless9 님의 말씀처럼 슬립을 자제해서 차량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편이 레이스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드리프트보다는 그립을 유지하는 주행이 '더' 빠른 것이 아닐까요?

    • ㅁㅁㅁ 2007/10/15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니셜D가 드리프트에 대한 환상을 가져왔지만... 드리프트를 한다고 고속으로 코너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니셜D 게임에서야 누가 차 앞쪽을 붙잡고라도 있듯이 회전하지만, 실제로 그런 고속으로 미끄러뜨리며 들어갔다간 차 방향만 돌아간채로 길을 뚫고 날아가겠죠.

      저 영상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드리프트 역시 그립과 마찬가지로 속도를 늦추면서 진입하게 됩니다. 드리프트 대회도 상당한 저속의 코너링을 다루는 것이 많고... 드리프트는 퍼포먼스 쪽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반면에 랠리에서 드리프트를 이용하는 것은 노면의 상태가 그립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곳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미끄러뜨리는 편이 차라리 컨트롤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 BlogIcon AcePilot 2007/10/16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ㅁㅁㅁ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만 홈페이지나 블로그 주소는 아니더라도 닉네임만이라도 제대로 적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ㅋ

  2. BlogIcon TayCleed 2007/10/15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어 마모에 주행 횟수가 긴 대회까지 생각한다면 ^^;; 그립 주행이 확실히 낫지요. 드리프트, 정말 아주 특수한 경우죠.

  3. 아마추어 드리프터 2010/05/03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립도 엄연히 따지면 드리프트 상태입니다^^

    아무튼 드리프트를 하면서 느끼는건,

    그립은 2바퀴 코너링이고 드리프트는 4바퀴 코너링 입니다.

    횡 저항이 조향보다 작으면 (드리프트의 기초인 오버스티어) 4바퀴 전부로 코너링을 도는 셈입니다.

    그리고 그립 주행이라고 해도 후륜차로 과격하게 한계그립 주행을 시도해보면
    그립주행이라고 해도 뒷바퀴는 항상 느낌상 3도 각도 정도는 미끄러지게 달립니다.

    정확한 이유는 아래 이거입니다.

    랠리는 모래판도 섞여있는데
    그런곳에서 2바퀴 코너링하고 4바퀴 코너링은 접지력에서 차이가 확연하죠.
    헤어핀 각도도 엄청나서 코너 방향으로 머리도 향해있어야 탈출도 빠르고요.
    그래서 드리프트 주행을 하는겁니다.

    우리나라는 후륜차가 거의 없어서 인터넷에 정보들이 헷갈리게 하는거 같습니다.

    암튼 짧게 요약하면

    2바퀴 코너링(일반적으로 말하는 그립 주행) 4바퀴 코너링(일반적으로 말하는 드리프트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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